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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된 '저널로그'가 보내온 백업파일을 열어보니, "앗, 너마저도..."

벡크(Buck) 2018. 2. 1. 03:48
저널로그 백업파일

폐쇄된 '저널로그'가 보내온 백업파일을 열어보니, 
"앗, 너마저도..."  



저널로그(동아일보 블로그)가 올 12월 26일(火) 폐쇄되었습니다.
조인스보다 한달 남짓 일찍 문을 닫았습니다. 

저널로그 측에서 보내온 압축된 백업파일을 열어보니,
'역시나'였습니다.

journalog_backup_file_Piaf_2.jpg
 왼쪽 위에서부터 3번째 폴더 436348을 클릭하니, 오른쪽 면에 그 폴더에 들어 있는 내용물들이 나타납니다. 가장 중요한 파일이, 구글 크롬 아이콘과 함께 보이는 (위로부터 세번째의) 436348.html 입니다. 

그걸 클릭하여 열어보니 아래와 같이 보입니다. 
일단 .html형식의 파일이긴 합니다만, 글자가 깨져 있고 사진도 전혀 안 보이고 있습니다.


journalog_backup_file_Piaf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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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og_backup_file_Piaf_4.jpg

                       
그 이외의 내용물들은 전부 낱개의 사진파일로서, 사진파일은 클릭하면 제대로 보이고 있습니다. 맨 아래로부터 2번째의 5763321771413814176.jpg 를 클릭하니 아래와 같이 사진이 잘 뜨고 있습니다. 

Piaf_5763321771413814176.jpg.jpg


이 페이지는 프랑스의 샹송가수 에디트 피아프에 대해, 2014년 10월 20일경, 저널로그에 포스팅한 내용이었습니다. 원문에서는 참으로 '그럴싸하게' 잘 꾸몄었는데, 저렇게 망가진 모양으로 저널로그가 되돌려 주었습니다. ^^

그러나 2015년말경 조선 블로그가 폐쇄될 때도 저런 '작태'를 보였습니다. 
저널로그는 상태는 비록 저 모양이나, 백업작업과 백업 후 압축파일 열어보는 수순 등은 그나마 알기 쉬웠습니다. 
조선블로그 때는 '미로'(迷路)를 헤매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상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저의 컴퓨터에서 일어난 현상입니다. 저의 일입니다.
개인의 컴퓨터 OS나 컴퓨터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즉 글자가 깨지지 않고 사진도 제대로 뜨고 있는 .html파일을 받아보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릅니다.

모든 정보 수합하셔서 잘 판단하여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언론사 측의 데이터 백업 서비스로부터는 보조적인 도움을 받고, 역시 힘들기는 하겠으나 자기자신이 자기가 올린 포스트들을 하나씩 하나씩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옮겨놓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


2017-12-27 15: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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